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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ERA 11.17' 기복의 장시환, 롯데 4연패 막아낼까

기사입력 2019.04.13 11: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13일 토요일

창원 ▶ 롯데 자이언츠 (장시환) - (이재학) NC 다이노스


기복을 겪고 있는 롯데 장시환이 NC를 상대로 4선발 자격을 증명하려 한다. 7일 한화전 2이닝 6실점의 악몽을 지울 수 있는 호투가 필요하다. 팀의 3연패 역시 끊어야 한다. NC는 선발 이재학을 내세워 전날 짜릿한 끝내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재학은 지난해 롯데 상대 2경기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준수했다. 

대구 ▶ KT 위즈 (이대은)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이대은이 4번째 등판에서 '반전투'를 펼칠까. 앞선 3번의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8.31로 주춤했던 이대은이 삼성을 상대한다. 선발로 돌아온 윤성환은 지난 7일 SK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지난해 KT전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이었다.

잠실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임찬규) LG 트윈스

LG의 두산전 2연승일까, 두산의 반격일까. LG 선발 임찬규는 지난해 두산전 3전 3패의 악몽을 떨쳐내야 한다. 6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점은 위안이다. 지난해 LG전 '1패'의 선발이었던 유희관도 'LG 킬러'로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호조다.

문학 ▶ KIA 타이거즈 (김기훈) - (박종훈) SK 와이번스

5시간 16분의 혈투를 무승부로 마친 두 팀이 다시 한번 격돌한다. KIA는 신인 김기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3일 삼성전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지만, 여전히 씩씩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 SK 박종훈은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KIA전 성적은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05였다. 좋은 흐름을 타고 KIA전 열세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고척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3연패에 빠진 한화를 김민우가 구해낼까. 김민우는 6일 롯데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지난해 키움 상대 성적은 1경기에서 5이닝 3실점한 것이 전부다. 키움은 토종 에이스 최원태를 내세운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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