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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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사과하는 김재욱에 "해고 처리는 진행해달라"

기사입력 2019.04.11 22: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을 해고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2회에서는 채움 미술관의 후임 관장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 분)가 갈등을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 골드는 채움 미술관에 도착한 내용 증명 문서를 들고 성덕미를 찾았다. 이어 "그쪽은 더 이상 여기 직원이 아니다. 당신 해고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전시가 취소될 거란 걸 안작가가 어떻게 알고 내용증명을 보냈냐"라고 덧붙였다.

성덕미는 안 작가가 보낸 내용 증명서를 보며 "전시가 취소될 거라고 내가 말씀드리긴 했다. 지난 5년간 작가님 담당했던 수석 큐레이터로서"라고 해명했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나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지 않냐. 나는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가져갔을 거다. 뉴욕에서의 개인 전시라든가"라고 말했다. 이어 성덕미가 목에 걸고 있는 사원증을 빼며 나가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안 작가의 뒤에는 채움 미술관의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가 있었고, 기획안이 없어진 일도 성덕미가 아닌 동료 큐레이터의 잘못이었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를 찾아가 사과했다. 그러나 성덕미는 "해고 처리는 진행해달라. 당신이 사과만 하면 다 괜찮은 일 없었던 일인 줄 아냐"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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