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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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주은 "최민수, 3시간 만에 프러포즈…매주 캐나다 왔다"

기사입력 2019.04.10 15:32 / 기사수정 2019.04.10 15: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최민수 씨가 강주은 씨를 만난 지 3시간 만에 '결혼하자'고 했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그렇다. 그땐 고백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주은은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 최민수 씨가 4주 동안 매주 주말마다 17시간씩 비행기 타고 캐나다로 왔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당시 최민수 씨가 '국민 오빠' 아니었냐"고 묻자, 강주은은 "그랬던 것 같다. 최민수 씨가 절 좋아하니까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두데'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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