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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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늘(10일) 황하나 마약 사건 기자회견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10 15:29 / 기사수정 2019.04.10 15: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YJ 박유천이 황하나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6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기자님들을 모시고 박유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 된 황하나는 앞서 구속 전 심문에서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황하나는 "A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며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이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최근 1년간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을 확인하기 위한 통신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여러 증거가 나온 만큼 소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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