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윤상 "기억 남는 참가자?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3인"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밴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음악 천재' 참가자들을 선보였다.

JTBC '슈퍼밴드' 측은 지난 8일 3분 남짓의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트리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첫머리는 윤상이 "예심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참가자는?"이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3인이 있잖아요!"라고 답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윤종신은 "그 나이대 애들이 잘해. 유튜브 세대여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교복 차림에 앳된 모습의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3인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들은 풋풋한 고교생임에도 '유튜브에서 배운' 능란한 기타 실력으로, 서로의 연주를 그대로 재현하고 거침없는 즉흥 연주를 선보였다.

조 한이 '천재 3인'의 자작곡을 듣고 "이 곡 직접 썼어요?"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모습도 담겼다. 조 한의 질문에 '음악천재' 3인은 전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고, 곧바로 이들의 자작곡 무대가 '귀호강'을 선사했다. 차례로 임형빈이 'RUSH'를, 이강호가 'PEACOCK'을, 김영소가 'LIKE A STAR'를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들려줬다.

'슈퍼밴드'는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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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