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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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강원 산불 피해구호 위해 2000만원 기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09 10:53 / 기사수정 2019.04.09 10:5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SNSD) 멤버 유리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9일 "유리가 지난 8일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유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마음이 어떠실지 상상도 잘 가지 않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희망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원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유명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희철은 3천만 원,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6일 5백만 원을 기탁했다. 7일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가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는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주거 및 생활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5일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긴급지원,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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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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