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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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백아영 집에서 열린 시어머니 고민 상담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4 15:35 / 기사수정 2019.04.04 15: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집에 요즘 며느리들의 시어머니 고민 상담소가 열렸다.

4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봄나들이를 떠난 고미호, 박지윤의 시댁 정모, 백아영 집에서 열린 고민 상담소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고미호는 시어머니와 봄나들이를 떠났다. 그는 "시어머니가 놀러 오라고 해서 가면 늘 일을 했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긴장과 설렘 속에 목적지에 도착한 미호와 경택의 눈앞에는 꽃밭이 아닌 비닐하우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봄나들이의 목적지는 시어머니가 다육 식물을 키우는 농원이었던 것이다.

더욱이 미호가 시어머니와 다육 식물을 손질하는 동안, 시어머니의 친구들이 하나둘 농원을 찾아왔다. 순식간에 농원을 가득 채운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미호와 포옹까지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정작 미호는 잘 모르는 그들의 반응에 당혹스러웠다. 여기에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며느리 밥을 먹어 보자"라고 미호에게 요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서툰 솜씨로 요리를 시작한 미호는 우여곡절 끝에 밥상을 차려냈다. 식사 시간에는 미호와 경택의 2세 이야기가 이어졌다.

시어머니와 함께 음식준비에 나선 지윤은 "함께 요리하니 좋다"고 즐거운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갑자기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분위기는 냉각됐다. 그동안 스케쥴에 바쁜 지윤이 명절음식 준비를 돕지 못한 게 섭섭했다는 것이다. 며느리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놓기 무섭게 시어머니는 자신의 시집살이 고생담을 늘어놓고, 이야기 끝에 시어머니는 "나는 시집살이 그렇게 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지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저녁상이 완성되고 가족들은 식사를 위해 둘러앉았다. 식사 도중 시누이는 매달 있는 시댁 정모에 대한 지윤의 생각을 물었다. 시댁 식구들의 시선이 모두 지윤을 향한 상황에서 지윤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백아영은 남편 동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게 됐다. 요리 베테랑인 시어머니의 도움으로 어느덧 집들이 준비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손님들도 속속 도착했다. 아영과 시어머니가 차린 푸짐한 잔칫상 앞에 정태의 친구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진 티타임에서 평소 시어머니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며느리들의 깜짝 고민 상담이 시작됐다. 시어머니가 던진 작은 말, 작은 행동이 무심코 나온 것인지, 뼈가 있는 것인지 고민된다는 며느리들의 이야기에 아영의 시어머니가 솔로몬처럼 해답을 내려주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아영의 시어머니는 명쾌한 답변 끝에 폭탄 발언을 던져 며느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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