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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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빅피쉬' 위너 진우&에이핑크 윤보미, 열혈 '낚시돌' 탄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4 11:37 / 기사수정 2019.04.04 11: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SBS '전설의 빅피쉬'가 5일 첫 베일을 벗는다.

'전설의 빅피쉬'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정 넘치는 '빅피쉬 드림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전설의 빅피쉬'에서는 '빅피쉬 드림팀' 막내인 그룹 에이핑크(Apink) 윤보미가 타고난 낚시 감각과 지치지 않는 노력으로 '낚시 천재&낚시 여제'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빅피쉬 드림팀'은 최대 무게 600kg의 프라 크라벤과 최고 속력 110km를 자랑하는 돛새치 낚시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 무게 300kg의 초대형 빅피쉬가 서식하는 곳을 찾아 대어 현지 낚시 특훈을 선보였다.

이날 윤보미는 초보답지 않은 완벽한 '활 자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낚시 신동으로 인정받은 윤보미의 실력 뒤에는 그간의 노력이 동반된 것. 그는 빅피쉬 드림팀 합류 전 낚시 프로에게 1:1 과외를 받았을 뿐 아니라, 태국행 비행기 안에서까지 낚시 서적을 섭렵하며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그 결과, 윤보미만의 가장 아름다운 활 자세가 탄생됐다.

더불어 윤보미는 '제일 큰 빅피쉬는 내가 잡겠다'는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빅피쉬 드림팀의 대장 이태곤은 물론, 현지 낚시인에게 다가가 손짓, 발짓을 동원해 질의응답을 하는 등 넘치는 학구열로 눈길을 모았다.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몇 십 분간 계속되는 대어와 힘겨루기까지, 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윤보미는 단숨에 '킹태곤의 애제자'로 등극했다.


'어부의 아들'로 핏줄부터 남다른 '물수저' 김진우의 활약도 이어졌다. 진우는 수십여 분간 이어지는 대어와 사투에서 상남자의 모습으로 돌변, 단숨에 대어 제압에 성공해 타고난 낚시 DNA를 인증했다. 또한, 저녁 식사 자리까지 이어진 낚시 특훈 번외 편에서도 남다른 어복을 자랑해 낚시꾼 유전자를 뽐냈다.

'전설의 빅피쉬'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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