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강정호, MLB 복귀 후 첫 홈런 작렬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복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의 8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마수걸이포.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홈런은 지난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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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