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13.2%, 1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0%, 14.5%)보다 상승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더뱅커'는 4.1%, 4.9%를 기록했다. SBS '빅이슈'는 결방하고 스페셜(2.2%, 1.8%)을 편성했다.
이날 '닥터 프리즈너'에서 나이제(남궁민 분)는 김상춘(강신일)이 죽음을 앞둔 아픈 딸과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다시 입원을 시키라고 했다. 김상춘은 나이제 덕분에 딸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이제는 본격적으로 김석우 구속 집행정지를 위해 움직였다. 선민식(김병철)은 나이제의 이름으로 구속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하게 하더니 꿍꿍이가 있었다.
나이제가 오정희(김정난) 형 집행정지를 성공시켰는데 당시 담당검사와 이번 김석우 건 담당검사가 같았다. 정의식(장현성) 검사였다. 정의식은 신청서에서 나이제의 이름을 보고 나이제를 궁금해 했다. 나이제는 김석우(이주승)의 정신과 검사를 위해 한소금의 병원을 찾아갔다. 김석우는 나이제가 시키는 대로 몸을 망가뜨린 탓에 몰골이 처참한 상황이었다. 한소금은 김석우의 얼굴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