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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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X김병철, 피비린내 나는 전면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3 14:17 / 기사수정 2019.04.03 14:1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의 피비린내 나는 전면전이 임박했다.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3일 손이 피범벅이 된 남궁민(나이제 역)과 김병철(선민식)의 분노에 찬 조우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나이제가 폐쇄된 교도소 안에서 그를 노리는 죄수들과 쫓고 쫓기는 긴박한 추격전이 그려졌다.

선민식은 마치 게임이라도 즐기듯 "내 눈으로 봐야겠다"고 CCTV 화면을 향해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고대로 '무리의 힘'을 동원한 압도적인 살육전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막다른 곳에서 붙들린 나이제는 의사의 생명과도 같은 손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 가운데 그에게 "손목 하나만 가져가겠습니다"라고 말한 상대는 앞서 선민식과 거래한 가리봉파의 신현상이 아닌 상춘파의 넘버투 태춘호(장준녕 분)였다.

같은 편에게서도 배신당한 나이제가 과연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민식은 화가 치밀어 오른 표정으로 쏘아보고 있다. 나이제는 피 칠갑된 손을 내밀어 처참했던 사투의 흔적을 엿보게 만든다.

궁지에 몰렸던 나이제가 과연 어떻게 그 위기를 돌파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서로를 향한 분노를 억누르며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이들의 싸움이 신경전을 넘어서 피비린내 나는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임을 암시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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