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김민규 '호구의 연애', 다양한 볼거리 전하는 뉴트로 예능 '화제성 ↑'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호구의 연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가 90년대 연애 버라이어티를 떠올리게 하는 일명 '뉴트로 예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대학 시절 MT를 떠올리게 하는 '짝피구' 경기와 같은 버라이어티한 게임은 물론이고 커플 사진 찍기, 열기구 탑승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보였다.

함께 귀가하는 상대 회원을 선택할 수 있는 이별의 시간에서는 동호회원들의 러브라인이 엉키기 시작하며 두 번째 제주도 여행을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채지안과 집에 같이 가게 된 김민규는 "너무 아쉽다. 지금 바로 유턴하고 싶다"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방송 직후 여성 출연자들 역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동호회원들이 여행을 떠난 여행지나 숙소, 즐길 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귀를 사로잡는 선곡 또한 '호구의 연애 플레이리스트' 게시글이 만들어질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호구의 연애' 동호회 가입 지원이 급증하는 추세다"라며 "가입 사유로는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다', '옛날에 갔던 MT의 추억을 느끼고 싶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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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