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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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강경준 "♥장신영과 다낭 여행, 너무 좋아서 관광 못 해"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3.31 09:3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경준이 장신영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봄 해외 여행지'를 주제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강 여행 설계자' 김승수-강경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 앞서서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경준은 여행지가 베트남 다낭이라는 것을 알고 "작년에 가 봤다"고 말해 김승수를 안심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동남아를 여행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강경준의 대답은 의외였다. 한창 장신영과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는 "작년에 신영이랑 다낭에 갔었다. 그런데 저희가 신혼 아니냐. 신영이랑 둘이 있으니까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저희는 관광을 안했다"는 대답을 내놨다. 

순간 당황한 김승수는 이내 "그래도 먹거리는 많이 먹었을 것 아니냐"고 되물었고, 여기서도 강경준은 "신영이가 한식 마니아다. 먹는 것에 까다롭다"면서 무조건 아내에게 맞춰줬던 다낭 여행을 덧붙이며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결국 베트남 다낭에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것과 다름없는 두 사람의 여행 설계가 시작됐다. 걱정과는 달리 이들은 가성비 높은 먹방은 기본, 다낭의 색다른 매력까지 완벽히 담아내면서 다낭 여행 NEW 바이블을 탄생시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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