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구잘 투르수노바)이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구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투게더' 3월 28일 방송. 드디어 나오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음짓고 있는 구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던 구잘은 2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2012년 귀화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투르수노바 구잘이라는 긴 이름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다"며 개명도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우즈벡에 일주일만 있어도 한국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해 방송 이튿날인 29일까지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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