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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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참견' 황광희, 썸남 생일선물 사연에 2회 연속 쇼핑왕 차지

기사입력 2019.03.29 13:09 / 기사수정 2019.03.29 13:1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쇼핑의 참견' 황광희가 또 다시 쇼핑왕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황광희의 센스만발 쇼핑 참견부터 다섯 MC의 '디스력'이 폭발한 연애 참견까지 다채로운 웃음과 꿀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은 썸남에게 마음을 전할 생일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을 접수했다. 달달한 미션에 신난 출연자들은 각자의 연애 내공을 발휘해 기상천외한 선물들을 꺼냈다.

먼저 썸남의 취미만을 저격한 민경훈의 게임기와 심쿵을 불러일으킨 지숙의 센스 만점 선물이 공개됐다. 게임기의 컨트롤러를 준비한 그는 '같이 게임하자'는 말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앙큼한 의도를 전해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한결같은 '각인' 사랑을 보여준 이상민의 각인볼펜과 '사용할 때마다 생각나라'는 뜻으로 칫솔과 양말, 넥타이 등을 정성스레 준비한 송해나의 추천 아이템 등 다채로운 선물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상민은 "남자들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아"라며 송해나에게 '팩폭'을 투척했다.

1대 쇼핑왕 황광희는 마음도 나누고 선행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야심템, 유기견 보호 티셔츠와 폰케이스를 준비했다. 의도와 맞지 않다며 모두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했지만 2대 쇼핑왕으로 또 다시 등극해 짜릿한 반전까지 선사했다.


의뢰인은 황광희가 추천한 선물에 대해 "썸남에게 호감형으로 이미지가 상승할 것 같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이 준비한 각인 볼펜은 "올드하다"고 '뼈 때리는 지적'을 했다.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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