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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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미술관 신임 관장의 첫 출근길 '자체발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28 13:24 / 기사수정 2019.03.28 13:2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의 미술관 신임 관장 첫 출근길이 포착됐다.

4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극 중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았다. 그는 미술계의 판도를 좌지우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과 명성을 지닌 인물로, 채움 미술관의 신임 관장으로 부임해 미술관 큐레이터 성덕미와 얽히면서 자신도 모르게 덕후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그녀의 사생활'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부임한 김재욱의 첫 출근길을 공개했다.

김재욱은 미국에서 갓 입국한 관계로 본의 아니게 지하철을 환하게 비추는 '지하철 천연 형광등'이 된 상황. 김재욱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만원 지하철에서 시크한 표정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의 자체발광 비주얼은 출근길 여심을 뒤흔들고도 남는다. 그의 블랙홀 같은 동공이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가 하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셔츠 단추를 살짝 푼 세미 수트룩이 김재욱의 섹시한 매력을 강조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든다. 그럼에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자기애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그의 모습이 강직하고 꼿꼿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첫 출근 비주얼마저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드는 김재욱이 '그녀의 사생활' 라이언 골드 역을 통해 보여줄 여심 잡는 활약을 기대케 한다.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4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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