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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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X채시라X유동근X안내상, 첫 방부터 완벽한 '명품 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8 06:53 / 기사수정 2019.03.28 0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뱅커' 김상중이 감사위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 1회·2회에서는 노대호(김상중 분)가 감사위원으로 발령을 받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대호는 적금 영업을 위해 마을 주민들 대신 멧돼지를 잡았고, 그 과정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다운 사격 실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노대호는 "잡은 놈은 신고를 해야지. 막 잡아드시면 큰일 납니다. 불법 수렵으로 구속되실 수 있으세요"라며 청렴한 성격을 엿보였다.

또 노대호는 서보걸(안우연)과 함께 시장을 돌았고, "돈이 어디서 태어난다고 생각하나"라며 물었다. 서보걸은 "그야 당연히 조폐공사죠. 한국은행? 돈이 은행에서 안 나오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데요"라며 툴툴거렸다.

노대호는 시장 상인들을 바라봤고, "저 분들이야. 저 분들의 소중한 하루하루가 진짜 돈이 태어나는 곳이지. 신성한 노동의 대가로 얻은 돈. 그게 돈의 시작점이자 고향이라고 할 수 있어"라며 당부했다. 이때 노대호는 갑닥스럽게 날치기와 마주쳤고, 날치기를 잡기 위해 끝까지 쫓아가는 등 정의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의문의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지폐를 뿌린 사고가 발생했다. 노대호는 우연히 사고 현장을 지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는 그가 소속된 대한은행의 부행장 육관식(안내상)이 연관된 사고였다.

육관식은 사고 직후 정수찬(고인범)과 통화했고, "저도 사고 소식 들었습니다. 관련된 차명계좌를 찾아 없애야지 우선 급한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보고했다. 게다가 육관식은 한수지(채시라)에게 폐쇄지점들을 선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호는 공주지점의 폐쇄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섰다. 

그러나 육관식은 공주지점을 일부러 폐쇄지점에 포함시켰다. 도정자(서이숙)는 강삼도(유동근)에게 육관식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육관식이 강삼도의 세력을 축소시키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는 지점들을 폐쇄시켰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 강삼도는 노대호를 감사위원으로 발령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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