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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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블랙핑크→방탄소년단→트와이스…4월 컴백 빅뱅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25 13:15 / 기사수정 2019.03.25 13: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봄을 맞아 대형 아이돌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4월 1일 엑소 첸의 첫 솔로를 필두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대형 아이돌들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OST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OST 황제'인 첸은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을 위협하기도 하는 등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던 첸은 4월 1일 '사월, 그리고 꽃'을 선보인다. 타이틀 곡은 발라드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드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첸은 이번 미니 앨범 수록곡 '꽃' 작사에도 참여하며 마음의 상처도 희망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녹여냈다. 

블랙핑크는 4월 5일 컴백을 확정했다. 어수선한 YG엔터테인먼트 상황을 딛고 야심차게 출격한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9개월 만에 신곡을 내놓고 국내 차트 접수에 도저한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와 'Forever Young'이 모두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곡은 'KILL THIS LOVE'다.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총출동해 블랙핑크의 안무를 구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신했다. '뚜두뚜두' 이상의 강렬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리사의 개인티저를 릴리즈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LOVE YOURSELF'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MAP OF THE SOUL:PERSONA'로 귀환한다. 이미 선주문 5일만에 268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가 확실시 된다. 이번 컴백 무대는 국내 음악방송이 아닌 미국 NBC의 'Saturday Night Live'에서 최초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이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SNL'을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 글로벌 스타다운 위엄을 과시한다. 이어 5월부터는 'LOVE YOURSELF: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열고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트와이스는 4월 중순 컴백이 유력하다. 이미 2월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래 모든 곡이 히트하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거둔 팀이다. 트와이스는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TWICE2'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일 연속 1위를 거두는 것은 물론 위클리 앨범차트 정상, 빌보드 재팬 3개 부문 1위 등 다채로운 성과를 거뒀다. 오사카 교세라돔을 필두로 도쿄돔과 나고야 돔까지 접수한 뒤 국내로 돌아오는 것. 이들이 어떤 곡을 내놓을지도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외에도 '음원강자' 볼빨간 사춘기 또한 4월 출격하며, 아이즈원도 '비올레타'로 4월 1일 컴백을 확정하는 등 4월 가요계가 치열한 차트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 YG, 빅히트, 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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