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24 09:33 / 기사수정 2019.03.24 09:3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버닝썬 사태에 대해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은 전국 가구 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시청률 6.8%에 비해 4.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버닝썬을 움직이는 해외 투자자 '대만 사모님', '린사모'에 주목했다. 제보자들은 린사모에 대해 "제일 거물이다. 자기 테이블에만 돈을 쓰는게 아니고 남의 테이블에도 술을 시켜준다", "대만에서는 사모님 이름 자체도 못 꺼낸다. 남편이 대만에서 총리급이다"라고 말했다.
'비밀의 VIP' 린사모'에 대해 버닝썬 전 직원은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 3대 깡패있지 않나. 야쿠자, 마피아, 삼합회"라고 회상했다.
버닝썬 전 직원들은 린사모를 둘러싼 남성들을 홍콩과 대만을 거점으로 한 중국 거대 범죄조직 삼합회라고 믿고 있다.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 검은 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버닝썬으 택했다는 것.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