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제시, 센 언니의 자유분방 싱글 라이프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래퍼 제시의 자유분방한 싱글 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범접 불가의 포스를 뽐내는 쎈 언니 제시가 인간미 넘치는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제시는 현란한 랩 실력과 충만한 힙합 스웨그,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수 많은 힙합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독보적인 허당기와 거부할 수 없는 애교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그는 잠에서 깨자마자 얼굴에 미스트를 폭풍 분사하며 수분 보충을 해주는가 하면 주방에 잔뜩 쌓인 영양제로 끼니를 때우는 등 다소 엉뚱한 자기 관리법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족냉증 있다고 밝히며 세탁기로 직통해야 할 것 같은 꼬질꼬질한 양말을 신고 잠자리에 들어 상당히 소탈하고 자연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모든 행동의 끝에 침대에 본능적으로 드러눕는 제시의 모습에서는 귀차니즘의 대가 기안84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부리는 폭풍 애교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서툰 한국어와 몸 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애교로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제시만의 귀여운 면모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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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