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돈'(감독 박누리)이 개봉 첫 날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돈'은 16만583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5만418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이 출연한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일 '돈'과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우상'(감독 이수진) 등 한국 영화 세 편이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돈'이 1위를, '캡틴 마블'은 한 계단 내려앉은 2위(4만6045명, 누적 480만1421명)에 이름을 올렸다.
'악질경찰'은 3만3072명(누적 3만6155명)으로 3위에, '우상'은 2만7183명(누적 3만6689명)을 모으며 4위로 출발을 알렸다.
'돈'은 21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3.3%의 실시간 예매율로 '캡틴 마블'(21.4%), '우상'(10.0%), '악질경찰'(6.8%)에 앞선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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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