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8 20:22 / 기사수정 2009.12.08 20:22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8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세계 e스포츠대회(2009 IeSF Challenge)'에 출전할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2(이하 FIFA 온라인 2: http://fifaonline.pmang.com)와 밀리터리 FPS '아바(A.V.A: http://ava.pmang.com)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2009 IeSF Challenge'는 국제 e스포츠연맹과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태백시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네오위즈게임즈, SK Telecom, 하이원 리조트가 후원해 오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5일간 강원도 태백시 오투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A SPORTS™ FIFA ONLINE 2'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19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시범 종목인 '아바(A.V.A)' 역시 3개국이 참가해 국가의 명예를 건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에 앞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5일과 11월 28일에 이번 대회 정식종목과 시범 종목으로 선정된 'EA SPORTS™ FIFA ONLINE 2'와 '아바(A.V.A)'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5일에 진행한 'EA SPORTS™ FIFA ONLINE 2'의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총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6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 끝에 'FIFA 온라인 2'의 최정예 국가대표에는 준 프로게이머 정재영 선수와 정주영 선수가 각각 선발되었다.
'EA SPORTS™ FIFA ONLINE 2'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재영은 "너무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하는 동안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운이 좋게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반드시 세계최강의 자리에 올라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보다 한 주 일찍 진행한 '아바(A.V.A)'의 국가 대표 선발전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개 팀 70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ConQuista'팀이 영예의 '아바(A.V.A)'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아바(A.V.A)' 국가대표에 선발된 'ConQuista'의 주장 이건우는 "전 세계 FPS 고수들이 모이는 '2009 IeSF Challenge'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팀들을 꺾고 올라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e스포츠 대회(2009 IeSF Challenge)'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ie-sf.com)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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