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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송년회 대신 따뜻한 '자원봉사' 펼친다

기사입력 2009.12.08 20:07 / 기사수정 2009.12.08 20:0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네오위즈가 송년행사 대신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8일, 지주회사 네오위즈(www.neowiz.com, 대표 나성균)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주변을 뒤돌아보고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사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 임직원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이상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펼쳐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의미를 살려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자원봉사는 약 400여 명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참여 못한 임직원과 추가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전사 자원봉사의 테마는 '오색오감(五色五感)'. 5개의 색깔 있는 봉사에 5개의 감동을 담는다는 의미로, 오는 11일부터 릴레이 봉사 형식으로 펼쳐진다.

 

▲연탄 배달 - "연탄크로스, 따뜻한 겨울을 배달합니다"

연탄배달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 이기원), 네오위즈INS(대표 문지수) 임직원이 힘을 보탠다. 

오는 11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직원들이 중계본동에서 연탄배달을 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되는 연탄나눔 행사에는 3만 장의 연탄과 200개의 라면박스도 함께 후원한다.

 

▲사랑의 곰인형 만들기 - "난치병 아동들이 의지할 곰인형을 선물합니다"

오는 16일에는 소아암, 백혈병을 앓고 있는 난치병 아동들에게 선물할 곰인형을 만든다. 지주회사 네오위즈(대표 나성균), 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대표 윤상규)는 소원성취기관인 메이크어위시가 보살피고 있는 난치병 아동들의 친한 벗이 될 수 있는 곰인형을 만들고 사랑의 메시지 카드를 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차원에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후원도 약속할 계획이다.

 

▲노인요양 어르신 돌봄  -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합니다"

노인장기요양기업 그린케어(대표 임창송)는 기업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여 어르신 수발에 나선다.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의 노인을 대상으로 공기압 마사지 제공과 함께 미끄럼 방지 양말을 선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점자도서 입력 - "시각장애인 돕는 점자입력봉사"

12월 상시 자원봉사 활동도 펼쳐진다. 시각장애인들이 읽고 싶은 책을 하나하나 입력하여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점자도서 입력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점자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책들을 직원들이 틈틈이 입력하여 도서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완성된 책은 점자 책을 만들거나 녹음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신상아 살리기 모자 뜨기 - "한 개의 모자로 한 명의 신생아를 살립니다"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모자 뜨기' 자원봉사도 희망하는 전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아프라카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을 위해 인큐베이터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모자를 만들어 전 세계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만의 연말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가 더 큰 의미를 준다"며 "앞으로도 네오위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번 자원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법 나무'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사진 = 네오위즈 오색오감 자원봉사 현장 ⓒ네오위즈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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