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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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엔플라잉 유회승 "'옥탑방' 역주행, 1시간에 1번씩 확인"

기사입력 2019.03.19 18:4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엔플라잉이 '옥탑방' 역주행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아이돌룸' 첫 출연과 동시에 '아이돌룸'에 출연한 첫 밴드돌이었다.

엔플라잉은 최근 데뷔 4년 만에 '옥탑방'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역주행 분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유회승은 "처음에는 500위권이었다. 100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슬금슬금 올라오더라. 계속해서 올라오더라. 하루 일상이 없어진다. 한 시간에 한 번씩 확인했다.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더라"고 말했다.

'옥탑방'을 작사, 작곡한 이승협은 저작권료에 대해 "아직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유회승은 그런 이승협에 대해 "형이 진지하게 물어보더라. '진짜 내가 고민이 있는데 갑자기 통장에 돈이 많이 들어오면 경찰에게 전화 오나?'하더라"고 덧붙였다.

정산 후 제일 먼저 사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이승협은 "주변에서 그런 말씀 하시더라. 돈 많이 들어오겠다고. 만약 정산이 된다면 작업실을 하나 갖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 정도까지는 안 들어올 것"이라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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