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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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5분 하이라이트 속에 숨겨진 장기용X나나의 비밀코드

기사입력 2019.03.19 15:49 / 기사수정 2019.03.19 15:5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OCN 새 주말드라마 '킬잇(Kill it)' 킬러 장기용과 형사 나나의 사연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킬잇' 측은 19일 킬러 장기용과 형사 나나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통해 최고의 킬러로 거듭난 김수현(장기용 분).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나타나 상대를 단번에 쓰러트리고, 폭탄까지 이용할 줄 아는 그는 타깃을 제거하는 방법에 있어선 모르는 것이 없는 전무후무한 킬러다. 하지만 업계 최고의 킬러 김수현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과거다.

그리고 그때 김수현에게 "타깃이 여섯 명인데, 한 명 제거될 때마다 사진 한 장씩 추가"라는 특이한 조건을 제시하며 나타난 의문의 의뢰자. "네 과거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대"라는 브로커 필립(이재원)에게 "왜 죽이려고 했는지 알아야겠어"라며 뭔가를 결심한 김수현. 과연 그는 자신의 과거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누군가 숨진 채 발견되자 "같은 방법으로 죽어 나가고 있어. 벌써 세 번째야"라며 연쇄살인을 의심한 도현진(나나). "진짜 김종식이 범인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아니. 김종식이 범인이 되어야 진범은 자신이 이 사건에서 완벽하게 빠져나갔다고 생각할 테니까"라고 답하는 그는 사건 전체를 꿰뚫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보다 사건의 빈틈을 냉철하게 비집고 들어가는 도현진에게도 말 못 할 사연이 숨어있는 듯 보인다. 한 여성의 손을 통해 평소와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신한 자리에서 말 한마디 없이 불편한 내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 도현진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연쇄살인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까.


'킬잇' 제작진은 "첫 방송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 김수현과 도현진의 숨은 이야기를 궁금케 하는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도현진 각각의 사연은 물론, 우연히 만나 묘한 인연을 이어갈 두 사람의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흡입력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23일 첫 방송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킬잇'은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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