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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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신재은·박연수·최할리, 요즘 엄마들의 특별한 교육법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19 11:07 / 기사수정 2019.03.19 11: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에 현실판 'SKY 캐슬' 엄마들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독특한 교육법으로 소문난 조영구 아내 신재은,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가 출연하는 '요즘 엄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아들 정우를 영재교육원에 보내며 현실판 'SKY 캐슬' 예서 엄마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형제가 없는 아이를 위해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다 보니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게 되었다"고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했다. 아들의 교육뿐 아니라 본인 역시도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 '1대100'과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엄마들 중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송지아·지욱 남매의 엄마 박연수는 "특별한 교육법은 없고 아이들이 스포츠 쪽으로 타고나서 좋아하는 걸 하게 둔다. 지아는 골프 100타를 4개월 만에 달성했으며, 지욱이는 1년 만에 바둑 아마추어 1단을 땄다"고 육아법에 대해 밝혔다. 이에 한현민은 "저도 공부 외적으로 다 잘한다. 공부 강요 안 하는 엄마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꿈을 찾고 싶어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한 씬 나온 게 영정사진이었다"고 뜻밖의 영정 연기 배우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1호 VJ 최할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돼 돌아왔다. MC김용만은 "아들을 굉장히 잘 키웠다고 들었다. 기본 3개 국어를 할 줄 알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최할리는 "아들이 19살, 딸이 13살이다. 제가 박명수 씨보다 1살 많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구쁘다'로 화제를 일으켰던 독일 출신의 한국어 연구가 알브레히트 허배가 3개월 만에 펜트하우스에 돌아온다.과연 신재은, 박연수, 최할리가 '요즘 엄마'들의 우먼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지 관심을 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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