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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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고퇴경, 독일서 랜덤 댄스 'BTS→현진영'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8 16:42 / 기사수정 2019.03.18 16:4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랜선라이프' 고퇴경이 독일에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를 펼쳤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춤추는 약사 고퇴경의 독일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퇴경은 두 번째 랜덤 플레이 댄스를 위해 독일로 향했다. 고퇴경은 약속 장소인 독일의 알터 마르크트 광장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의 드레스 코드인 빨간색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 참가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랜덤 플레이 댄스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첫 곡부터 뜨거운 참가 의지를 불태웠다.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될수록 점차 시대를 역행하는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2018년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IDOL)을 시작으로 2015년 여자친구(GFRIEND)의 '오늘부터 우리는', 2009년 2PM의 '하트비트'(Heartbeat) 등 어느덧 마지막 곡으로 접어들었다. 마침내 1994년 곡인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등장했다. MC 유세윤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나온 노래다"라고 반가워했다. 과연 독일 사람들이 이 곡을 알고 랜덤 댄스에 참여할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이날 고퇴경은 독일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탈리아에 이어 또 한 번 K-POP의 위상을 느낀 것이다.

한류 크리에이터 고퇴경의 독일 쾰른 랜덤 플레이 댄스 도전기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랜선라이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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