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가 18일 대전 카이스트 잔디광장에서 전국 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두 번째 날을 맞는다.
‘별밤’의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국 투어는 3월 17일 서울 상암동에서 출발해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매일 오후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7일 상암 문화광장에서 25대 별밤지기 강타, MFBTY(타이거 JK, 윤미래, 비지)와 함께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연 ‘별밤’은 오늘 대전에서 16대 별밤지기 이휘재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만난다. 이휘재는 1999년으로 돌아가 그 시절 ‘이휘재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재현해본다. 정재승 교수는 ‘별밤’과의 추억 그리고 우리가 라디오와 음악을 듣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수 이진아, 10cm 권정열 역시 ‘별밤’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을 찾는다.
생방송 현장을 직접 찾는 청취자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투어 기간 동안 현장 인증사진을 해시태그(#별밤 #별밤로드1320 #별밤X봉춘라디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청취자 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봉춘라디오 인스타그램(RadioMbc)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J 산들과 제작진은 오늘 대전 방송을 마친 후 내일(20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국 투어 셋째 날을 맞는다. 전주에서는 오마이걸, 원어스, 에이프릴 등과 함께 한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MBC 표준FM 95.9MHz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전국투어 기간 동안 ‘별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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