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8
경제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 ‘고기원칙’, 고깃집 인건비 부담 줄이기 위한 ‘6시간 운영시스템’으로 주목

기사입력 2019.03.18 10:47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과다경쟁과 내수 부진, 최저임금 상승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도소매, 숙박, 음식점업 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200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층부터 또 다른 수익처를 찾는 은퇴자,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사의 도움을 받아 초보 창업자라도 손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 덕분이다. 하지만, 인건비 부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이 식당창업을 하게 되면, 아무리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해도 수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고기원칙’이 고기와 소스, 육수 등을 모두 본사에서 해결한 채 가맹점에 전달하는 ‘원팩 시스템’을 내세우며, 주방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 문제를 해결한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숙성고에 보관한 고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최적화된 동선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나 1인 창업 아이템으로도 부담이 없다는 평이다.

실제로 전국 20여 곳의 고기원칙 매장 중 상당수가 초보 창업 및 부부 창업으로 시작해, 일 6시간 운영만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테이블 11개의 소형 매장에서 약 9억원, 테이블 15개의 매장에서는 11억원의 연 매출을 달성했으며, 20평대의 매장에서도 월 매출 약 1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기원칙이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많은 이유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차별화된 ‘72시간 숙성 항아리 삼겹살’ 아이템이다. 숨 쉬는 항아리에서 숙성한 삼겹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해 KBS ‘생생정보통’ 등 각종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여기에 조개탕 또는 알탕, 쪽파 절임, 청어알 쌈장, 뻥튀기 아이스크림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결과 스포츠서울이 주관한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관계자는 “고깃집 창업 브랜드라면 고객과 가맹점주의 만족을 우선으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고기원칙은 퀄리티 높은 맛을 위한 꾸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식점 창업을 결정한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제도를 갖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일례로 가맹점의 연 매출을 7억원까지 보장하는 제도와 무이자 대출 지원, 로열티 평생 면제 혜택(선착순 3팀), 오픈 후 3개월간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창업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업종 변경 창업과 남자 소자본 창업,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등 개개인에게 적합한 고기집 창업 플랜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편안한 상담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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