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 멤버들이 총 3번의 교화활동 끝에 한 명의 마피아 검거, 한 명의 모범수를 죽였다.
16일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이수근, 정형돈, 김종민, 황제성, 장도연, 이상엽, 갓세븐 JB, 세븐틴 부승관, 아이즈원 최예나, 안유진이 마피아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진이 '호빵' 아저씨로 분한 가운데, "10명 중 3명이 마피아다. 모범수 7명은 같은 그림을 보고, 마피아는 그림을 모른다. 정직반, 성실반으로 나뉘어 5라운드로 교화활동을 진행하며 교화활동 뒤 마피아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피아가 발각될 때마다 승리팀은 200만원, 패배팀은 100만원을 가져간다. 그러나 5라운드 후에도 마피아가 생존할 시 마피아가 900만원을 가져간다"고 게임을 설명했다.
JB, 김종민, 안유진, 이상엽, 정형돈이 성실반으로, 이수근, 부승관, 장도연, 최예나, 황제성이 정직반으로 나뉘었다. 1라운드 게임에서는 성실반이 승리했다.
이에 정직반 5인은 마피아를 색출하기 위한 게임을 진행해야 했다. 부승관, 장도연, 이수근, 최예나, 황제성 순으로 '운동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가운데 부승관은 네모 안에 작대기 하나만 그린 난해한 그림으로 의심을 샀다.
결국 부승관이 최다 득표를 받아 심판대에 섰고, "일단 죽여보자는 심리는 너무 잘못됐다"며 "한번만 살려 달라"고 감정에 호소했다. JB는 순간 흔들려 그를 살리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부승관은 마피아가 맞았다. 순간 의심은 JB로 쏠렸다.
2라운드에서도 성실팀이 승리했다. 탈락한 부승관을 제외한 4인이 '운동회'를 주제로 동작을 보여줬다. 황제성이 이상한 동작을 보여준 가운데, 의심은 성실반으로 몰렸다.
정형돈이 4표를 받아 마피아로 몰렸지만, 그는 팀의 승리로 얻은 2표의 추가 투표권을 JB에게 행사했다. 하지만 JB 역시 추가 투표권을 정형돈에게 행사해 정형돈이 심판대에 섰다.
그러나 정형돈은 마피아가 아니었다. 모범수 정형돈이 죽었고, 정형돈을 죽인 JB에게 다시 의심의 화살이 쏠렸다.
3라운드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이상엽, 정형돈, 장도연이 두번째 경기에서는 부승관, 이수근이 세번째 경기에서는 황제성, 김종민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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