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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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숙' 차승원, 이정도면 '승원네 반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6 07:40 / 기사수정 2019.03.15 23: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페인 하숙' 차승원이 녹슬지않은 요리실력으로 또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차승원X유해진X배정남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이 첫 방송됐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깔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차승원은 과거 유해진과 함꼐 출연했던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해 셰프같은 요리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시피를 따로 보지도 않고 대충대충 눈대중으로 뚝딱뚝딱 양념을 만들면서 요리를 완성해내면서 '차주부' '차줌마' 증의 별명을 얻기도. 

이번 '스페인 하숙'에서도 차승원의 요리 실력을 뛰어났다. 주부들도 손이 많이 가서 만들기 힘들어가는 깍두기도 대충대충 여러가지 갖은 재료들로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더니 맛좋은 깍두기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번 '스페인 하숙'을 찾는 손님들에게 내놓을 메인 메뉴로 제육덮밥과 된장찌개를 선택한 차승원은 손님들에게 내놓기 전에 먼저 만들어서 시식을 해봤다. 낯선 채소들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차승원표 제육덮밥과 된장찌개는 말 그대로 환상이었다. 

유해진은 "근 3년만에 차선수(차승원)가 만든 요리를 먹는 것 같다"고 좋아하더니 연신 "맛있다"를 연발했다. 배정님은 "혼자 살다보니까 귀찮으면 밥을 잘 안먹는데 여기서 정말 잘 먹고 갈 것 같다. 오히려 살을 찌워서 갈 듯"이라며 그의 요리에 감탄했다. 이어 "이 된장찌개에 제육덮밥이면 저는 눈물을 흘리면서 먹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차승원은 제육덮밥에 된장찌개뿐만 아니라 갖가지 한식에 욕심을 부리며 요리에 열정을 불태웠다. 여러워보이는 요리도 차승원의 손을 거치면 너무 쉽게 완성됐고, 마치 눈대중 레시피로 손쉽게 요리를 전수하는 '수미네 반찬'을 보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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