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도 여성의 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번주 내 진행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혹은 17일 중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최종훈은 잠든 여성 사진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리는 등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은 경찰 유착 의혹도 받고 있는 상태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에 청탁했다고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과문을 통해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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