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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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김견우 악행 속 단단해지는 사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4 06:55 / 기사수정 2019.03.14 01: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진심이 닿다' 김견우의 악행 속에서 이동욱과 유인나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11화에서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선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정록, 오진심의 앞에 스토커 이강준(김견우)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린 권정록과 이강준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했고, 싸늘한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이강준은 오진심을 쳐다본 후 "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잘못 봤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날 밤, 권정록은 오진심의 곁을 지켰다. 오진심은 과거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강준의 일로 마약 스캔들까지 휘말리게 된 사실을 전했다. 이어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 않았고 악의적인 기사는 계속 나갔다. 견디기가 힘들어서 거기서 멈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전에 내가 했던 말 기억하냐. 죄는 지은 사람이 힘들어야지 피해를 입은 사람이 힘들어서는 안 된다고. 나쁜 기억은 빨리 잊고 누구보다 행복해져야 한다고.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다.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같이 이겨내보자"라고 위로했다. 

다음 날, 권정록은 오진심을 위해 놀이동산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에 오진심은 기뻐했고, 권정록은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한순간에 모든 걸 극복하기는 어려울 거다. 우리 차근차근해보자. 내가 항상 오진심 씨 옆에서 지켜주고 힘이 되어드리겠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강준의 악행은 계속됐다. 오진심이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의 투자 대표로 나서 오진심의 출연을 불발시킨 것. 나중에서야 이강준이 투자사 대표임을 알게 된 오진심은 "나 그 드라마 안 해도 돼. 당신 말대로 지금 나 충분히 행복하거든"이라고 이강준에게 당당하게 말했다.

결국 오진심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고, 로펌에도 더 이상 출근하지 않았다. 이후 로펌을 방문한 오진심은 "오늘 일하러 온 거 아니다. 의뢰인으로 왔다"라며 권정록에게 "이강준을 고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집에 침입한 이강준은 오진심을 위협했고, 그 순간 권정록이 나타나 이강준에게 주먹을 날리며 "내 여자한테 손대지 마"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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