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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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이식 수술 성공...이창엽 상태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13 23:05 / 기사수정 2019.03.13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준상의 간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7, 38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간이식 수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사람의 기증을 받아 수술을 받는 줄로만 알고 컨디션 조절을 했다.

원래는 간분실(신동미)이 이풍상에게 간을 주려고 했으나 이풍상에 대한 오해가 풀린 이화상(이시영)이 간이식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이화상과 이정상이 2인 1조로 간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진상(오지호)은 간분실에 이어 쌍둥이 여동생들이 간을 떼어 주게 생기자 괴로워하며 더 혹독하게 체중감량을 하려고 노력했다.

간보구(박인환)는 이풍상의 수술비가 걱정되는 마음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을 방문했다. 그런데 인감과 집문서가 없었다. 꼭 갚겠다는 간분실의 메모만 있었다.

간분실은 앞서 노양심(이보희)이 이풍상에게 간을 준다고 했을 때 2천만 원을 마련하느라 간보구 몰래 등기권리증을 훔쳐온 바 있다. 간보구는 간분실에게 달려가 경찰서에 가자고 했다.

이풍상은 간보구에게 반드시 살아서 2년 안에 꼭 갚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에게 간을 주려고 했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간보구는 애써 담담한 태도로 이풍상에게 수술을 잘 받으라고 말했다.



이정상과 이화상은 수술 전날 나란히 병상에 누워 속얘기를 나눴다. 이화상은 이정상을 통해 노양심(이보희)이 이풍상에게 간을 준다고 해 놓고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화상은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노양심을 찾아가 "당신은 엄마도 아니다. 죽어도 연락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수술 당일 이풍상은 간분실과 이중이(김지영)의 응원 속에 수술실로 들어갔다. 강열한(최성재)은 수술을 마치고 나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했다. 간분실과 이중이는 그제야 긴장을 풀었다.

이정상과 이화상도 무사히 깨어났다. 이정상은 이풍상에게는 출장 때문에 수술하는 걸 못 본다고 얘기해놨던 터라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일단 오빠를 보러 갔다. 이풍상은 환하게 웃으며 이정상을 맞이했다.



이풍상은 병원 로비에서 마초남(이현웅)을 목격하고는 이외상에 대해 묻기 위해 마초남을 따라갔다. 마초남은 이외상이 누워있는 중환자실에 온 상황.

이풍상은 이외상이 산소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있는 것을 복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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