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채정연 기자] 우리은행의 우승 독주를 저지한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지도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시즌을 빛낸 신인선수를 비롯해 BEST5, 정규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등 WKBL을 빛낸 주역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지도상'은 안덕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안덕수 감독은 카일라 쏜튼-박지수 '트윈타워'를 앞세워 KB스타즈의 2006년 여름리그 우승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안덕수 감독은 "이런 좋은 상을 받게 해준 구단과 선수들, 항상 옆으로 도와주는 코치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여의도,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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