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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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트라우마 안긴 절대 악 구원 사건 수임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0 06:30 / 기사수정 2019.03.10 00: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진구가 트라우마를 안긴 구원과 맞닥뜨렸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0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을 걱정하는 민주경(채정안), 강기석(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태림이 맡은 과거 정당방위 사건 판결을 본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실망했다. 하지만 고태림은 "난 수임료를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한 건데, 뭐가 잘못됐냐"라며 "양심적인 척을 했다고? 이번에도 의뢰인을 위해 뛰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민주경은 서재인에게 정당방위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었다. 고태림이 한강그룹 회장의 막내아들 성기준(구원)의 정당방위를 이끌어내기 위해 쌍방폭행으로 조작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반대였다.


고태림은 성기준에게 폭행당한 피해자가 전과기록이 있단 걸 숨겼다. 대신 성기준이 맞는 걸 택했다. 성기준의 위치라면 누구든 법으로 건드릴 수 없단 걸 아는 고태림만의 단죄였던 것. 성기준에게 보복당할 걸 알면서도 내린 결정이었다. 그로 인해 고태림은 지금까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후 한강그룹 상무 자리까지 오른 성기준은 고태림에게 사건을 의뢰하러 찾아왔다. 성기준은 "오랜만이네요? 고 변호사님?"이라고 인사했고, 서재인은 "성기준?"이라며 놀랐다.

한편 강기석은 민주경에 대한 오해를 풀고, 고태림을 구하기 위해 또 나섰다. 반면 송은혜(김호정)는 서재인에게 성기준 정당방위 판결은 공정한 판결이었다고 변명했다. 윤상구(정상훈)는 나철진에게 습격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갔다. 민주경이 언제쯤 나철진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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