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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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샤이니 키, 군입대 전까지 열일…파리지앵들과 추억 쌓기ing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5 06:35 / 기사수정 2019.03.05 00: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키가 군입대 전까지 추억만들기에 열중했다.

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는 파리지앵 3인방과 함께 강화도 여행을 떠난 샤이니 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와 파리지앵 3인방은 함께 차를 타고 강화도 여행에 나섰다.

키는 프랑스 삼인방이 그간 쉽게 경험하지 못했을 루지 체험을 함께 하게 됐다. 강화도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간 네 사람은 루지 타기 전 교육을 받고 함께 루지를 탔다.

네 사람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주행을 이어갔고, 1등의 주인공은 클레멘트였다. 주행을 마친 후 프랑스 친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이었기 때문. 이에 클레멘트와 테오, 에밀리오는 다시 한 번 루지를 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키는 추웠던 탓에 루지 재도전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결승선을 지키며 세 사람을 기다렸다. 


체험을 끝낸 후 테오는 "무서움과 아드레날린이 섞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최고의 액티비티"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프랑스 친구들은 키에게 "다음에 또 탈 것이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키는 "나는 내년 겨울 쯤에나 다시 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키가 내년을 기약한 이유는 그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VCR을 보던 키는 '서울메이트' 멤버들에게 군입대 사실을 알렸다. 키는 "이 방송이 나갈 때 쯤이면 저는 군대 안에서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첫날은 못 볼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키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프랑스 친구들에게 솥뚜껑 삼겹살, 된장찌개, 돌솥밥을 대접하는 것은 물론 온천탕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키는 군입대를 앞둔 와중에도 '서울메이트2'에서 만난 프랑스 친구들을 위해 여러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주 다양한 인싸템으로 복고 홈파티를 여는 것은 물론, 이번주에는 액티비티한 체험까지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비록 4일 입대로 약 2년 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키는 당분간 '서울메이트2'를 통해 여전히 매력을 전하는 것은 물론 해외 친구들과 추억쌓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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