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이민지가 사제관계에서 파트너로 변신, 완벽한 공조 케미를 펼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윤소미(이민지)가 의뢰인과 담당 변호사가 돼 조들호의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주 방송된 24회에서 조들호는 의문의 한 여성의 자해공갈로 살인미수범이란 누명을 쓰게 됐다. 자신을 안다는 듯 접근한 여성에게 꼼짝없이 당한 것.
이런 가운데 수감자복 차림으로 조사실에 등장한 조들호와 담당 변호사로 곁을 지키는 윤소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인생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여유가 깃든 조들호의 눈빛과 단단하고 날카롭게 빛나는 윤소미의 시선이 이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특히 윤소미는 조들호의 담당 변호사가 돼 이전과 180도 달라진 면모로 조사실 분위기를 주도한다. 조들호를 용의자로 몰아붙이는 검찰 측과의 팽팽한 수 싸움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 논리와 당당함으로 검찰은 물론 조들호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조들호는 수세에 몰려도 동요하기는커녕 상대의 빈틈까지 파고드는 예리한 추리력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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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