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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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송영규 "'극한직업' 천만, 류승룡 부러워서 펑펑 울어"

기사입력 2019.02.28 23: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송영규가 영화 '극한직업'의 비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배우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 지일주가 방문했다. 

이날 신동엽은 송영규에게 "천만 배우로 등극한 거 축하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영규는 "영화 '극한직업' 대본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천만까지 생각은 못 했고 터지면 500만 정도 생각했다"라며 "이병헌 감독님을 실제로 보니까 천재적인 부분이 신동엽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만 됐을 때 류승룡이 술을 산다고 전화가 왔다. 상품권까지 돌리더라. 다음날에 아내가 내가 그렇게 울었다고 한다. '승룡이 너무 부러워. 난 어떻게 승룡이처럼 될 수 있을까'라면서. 류승룡과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질투 아닌 질투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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