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SBS '더 팬'을 통해 화제된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신곡 '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한다
유라 소속사 문화인 측은 "유라가 28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미니앨범 'B side'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춤'의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미니앨범 발표에 나서는 유라는 공개를 앞둔 이 티저영상에서 특유의 유니크한 존재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더 팬'의 최종 우승자 '카더가든'이 함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된 유라의 이번 앨범은 '춤' 그리고 '깜빡(feat.카더가든)' 등 2개 트랙이 더블 타이틀곡 형태로 공개된다.
이 중 '춤'은 유라와 프로듀서 유턴(U-turn)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춤을 통해 마음 속 상념을 잊자"는 메시지가 담긴 일렉트로닉 펑크 사운드의 곡이다. 유라라는 아티스트가 지닌 독특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가장 잘 묻어날 이 곡은 그 매력을 더할 뮤직비디오와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라가 작사, 작곡한 또 하나의 트랙 '깜빡'은 카더가든이 편곡과 피쳐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기타 리프 중심에 단순한 멜로디가 전부인 곡이지만 유라와 카더가든의 유니크한 음색 조화가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유라의 첫 미니앨범에는 그리움과 후회를 노래하는 '세탁소', 우울한 정서 속 쓸쓸함이 녹아 든 '쿵' 까지 총 4개 트랙이 담겨 유라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할 것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해 6월, 015B의 뉴 에디션 시리즈 세 번째인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데뷔한 가수 유라는 10월 첫 싱글 '마이(my)'를 발표한 직후 꾸준히 인디신 내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온 신예다. 이후 SBS '더 팬'에 참가하면서 화제를 모은 유라는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매력 넘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유라의 첫 미니앨범 'B side' 는 오는 3월 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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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