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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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여에스더, 갱년기 토크 "남편 홍혜걸 보기 싫었다"

기사입력 2019.02.27 23:02 / 기사수정 2019.02.27 23: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권장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권장덕 부부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인터넷 방송 촬영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부부는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토크 주제인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여에스더는 자신의 가장 힘들었던 갱년기를 “남편이 꼴도 보기 싫어졌을 때”라고 답해 남편 홍혜걸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조민희 역시 공감하며 갈수록 심해지는 권장덕의 잔소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한편 권장덕은 넘치는 남성호르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갱년기 극복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권장덕은 일반 남성보다 남성호르몬이 3배나 높았던 자신의 검사 결과를 자랑한다. 이에 홍혜걸이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성욕이 끓어오른다더라”고 말하자 조민희가 “맞다. 밤마다 힘이 든다”고 재치 있게 답해 홍혜걸의 부러움을 산다. 자극을 받은 홍혜걸이 자신도 분발해야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자 그의 아내 여에스더는 “무리한 행동은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집에 돌아온 권장덕은 조민희의 제안으로 표준어 연습을 시작한다. 홍혜걸 부부와 함께한 촬영에게 깨달은 사투리 사용을 교정해보기로 한 것. 하지만 연습이 시작될수록 보이는 권장덕의 못 말리는 사투리 사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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