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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이석준X송용진X유제윤 출연…3월4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19.02.27 10:3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창작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최고의 창작진과 배우들로 뭉쳐 돌아왔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 등 스타들의 캐스팅 을 공개했다. 3월 4일 오후 3시 티켓 오픈한다.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에 관한 감동 스토리가 담긴 작품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게 되살아나는 마법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원작자 로렌스 안홀트는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조앤 K.롤링이 수상한 ‘네슬레 스마티스 금상’을 2회 수상한 영국의 아동문학가다. 그가 쓴 책들은 미술 교과서로서도 채택됐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을 뮤지컬화 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뮤지컬 측은 "미술적 상상력과 판타지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포용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새로운 개념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2008년 김창완 작곡의 초연으로 공연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창작진에 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아를에 찾아온 화가로 마을 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역에 배우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이 캐스팅됐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킬롤로지’, ‘프로즌’ 등에서 출연한 이석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특별한 시선을 가지고 까미유와 친구가 되는 빈센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다. 뮤지컬 ‘더 데빌’, ‘호프’, ‘록키호러쇼’ 등에서 활약한 송용진은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준다. 뮤지컬 ‘트레이스유’, ‘에어포트 베이비’, ‘그 여름, 동물원’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유제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빈센트를 표현한다.

자신이 보는 세상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빈센트를 잘 따르며 스스로를 해바라기라고 믿는 소년 ‘까미유 룰랭’ 역에는 아역 이지훈, 이준용이 캐스팅돼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까미유의 아빠이자 아를의 마음씨 좋은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 역에는 심재현과 이한밀이, 까미유의 엄마 ‘오귀스틴’ 역에는 노지연이, 까미유의 형으로 빈센트를 경계하는 ‘아르망’ 역에 김문학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날 보러와요’, 뮤지컬 ‘판’ 등을 작업한 변정주 연출을 필두로 뮤지컬 ‘메멘토모리’에서 대본, 연출을 맡은 김가람 작가, 뮤지컬 ‘러브레터’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낸 김아람 작곡가, 뮤지컬 ‘웃는남자’, ‘스위니 토드’ 등에 참여한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랭보’, ‘마리퀴리’ 등의 신선호 안무가, 뮤지컬 ‘웃는 남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참여한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이 의기투합한다.

1차 티켓오픈인 3월 4일에 맞춰 뮤지컬’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뮤직비디오 ‘편지(Letter)’를 공개한다. 아이엠컬처의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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