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42
사회

'썰전' 이철희 "국민들에게 사과 無…선배들에게만 사과" 김준교 발언 일침

기사입력 2019.02.24 20:28 / 기사수정 2019.02.24 20:2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4일 방송하는 JTBC ‘썰전’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출연해, ‘초선의 시선’으로 함께 정치권 소식을 다룬다.

지난주 자유한국당의 5.18 공청회 발언 논란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이냐”며 문 대통령 탄핵을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먼저 MC 김구라는 “이것 때문에 당내에서도 얘기가 많더라고요. 또 이분은(김준교) 당내 중진들한테 사과했다”라고 소개하며 출연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현아 의원은 “전당대회를 보면서 ‘우리 당에 이런 분들도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이런 발언들에 대해 본인도 사과했다고 하더라. 저도 이 자리를 빌려서 국민들께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다만, 이런 청년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새롭게 잘 해보겠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그런데 이 친구는, 유승민 의원의 표현을 빌려 ‘얼라(?)’는 국민한테 사과를 안 했다”라며 “선배들한테만 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번 주 ‘썰전’에서는 공수처 설치 입법 난항, 역전세난, 여가부 방송 지침 논란 등 한 주간 뜨거웠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세계사 평행이론 코너에서는 함규진 교수, 호사카 유지 교수, 조승연 작가, 크리스티안과 함께 ‘마약과의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24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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