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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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 의뢰인 위한 선택…윤박 반쪽 승소에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00: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윤박이 서은수에게 진짜 이긴 게 아니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5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의 새로운 모습을 본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웨딩 촬영 현장에 나타난 홍민철(문재원)을 고소한 최현지(장서경). 최현지는 사귄 건 절대 아니며, 홍민철이 스토커라고 주장했다. 홍민철은 "절대 스토커가 아니다. 같이 영화 보는 사이였다"라고 밝혔다. 홍민철 변호사로 나선 서재인은 최현지가 홍민철에게 뽀뽀하는 사진을 발견했다.

재판장 앞에서 서재인을 만난 강기석(윤박)은 "제 제안 받아들이지 않은 거 후회하지 않겠냐"라고 했지만, 서재인은 "전 재판만 생각하려고요. 이후에 벌어질 일까지 걱정하는 건 제 몫이 아닌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재판에서 서재인은 최현지에게 "홍민철에게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었냐"라고 재차 물었고, 최현지는 없다고 했다. 서재인은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시작된 관계가 행복할 리 없잖아요"라고 했던 도문경의 말을 전하며 사진을 공개하려고 했다. 하지만 홍민철은 서재인을 막으며 "전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홍민철은 최현지에게 "죄송하다. 제가 멋대로 오해해서 두 분의 결혼을 망쳤다"라며 사과했다. 재판 후 홍민철은 이에 대해 서재인에게 "끝까지 부정하는 최현지를 보니 제가 했던 사랑이 한심해서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고태림은 서재인에게 "의뢰인이 원해서 결과가 바뀐 거니까 이번만큼은 면책해주지"라고 밝혔다. 강기석, 방대한(김병옥)이 고태림 사무소를 이겼다고 기뻐하자 고태림은 서재인의 승소, 패소는 고태림 사무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강기석이 비아냥거리자 고태림은 "축하해. 선물"이라며 홍민철, 최현지의 사진을 쥐여주었고, 강기석은 충격을 받았다.

한편 서재인은 남설희(문예원)를 통해 경찰에게 알바생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증거들을 주려 했다. 하지만 남설희는 경찰에게 붙잡혔고, 서재인까지 취조실로 불려왔다. 그때 고태림이 등장, "누가 진범이래"라며 서재인을 데리고 나왔다. 고태림은 서재인에게 "밥은 먹었어?"라고 물어보며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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