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 직접 전한 황미나와 이별 "서로 바빴다, 상처 안되길"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종미나 커플'이 결국 이별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시즌1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그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종미나 커플'의 김종민이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다.

김종민은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종미나 커플'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실제로 좋은 감정이 있었다. 그 미묘한 설렘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서로 바쁘니 연락을 안한지 오래됐다"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어서 "촬영을 할 때만 만났다. 황미나에게 많은 혼돈이 왔을거 같다. 내 감정을 너무 꽁꽁 숨겼다. 헤어지더라고 표현을 확실히 하는게 나은거 같다"라며 "이 만남이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종미나 커플'은 첫만남부터 서로 연인으로 발전한 단계까지도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종미나 커플'의 근황을 궁금해하자 김종민은 직접 황미나와 이별을 언급한 것. 시청자들 역시 이들의 소식에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이렇게 만남부터 연애, 이별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한 '연애의 맛'은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돌입한다. 실제 결혼한 이필모-서수연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커플이 하차하고 고주원-김보미만이 시즌2에도 합류한다. 또 새로운 얼굴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