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호구의 연애' 메인 MC 합류 "신선한 재미와 설렘 줄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인영이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유인영은 3월 첫 방송되는 MBC 러브 버라이어티 ‘호구의 연애’(호감 구혼자들의 연애)의 메인 MC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인영이 출연하는 ‘호구의 연애’는 남성 연예인 5명과 여성 지원자들이 함께 여행하며 느끼는 설렘과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섬세하게 담아낼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그룹 인피니트 동우, 배우 김민규가 구혼자로 출연한다.

유인영은 관찰 스튜디오의 메인 MC이자 관찰자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으면서 호감 구혼자들을 관찰한다. 누나, 여동생의 시선으로 이들을 응원하고, 여성의 입장에서 로맨스를 카운슬링 해 준다. ‘차도녀’ 이미지와 상반되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유인영은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호구의 연애'로 매주 시청자 분들과 만나 뵐 수 있게 돼 기쁘다. 오랜만의 예능 MC 인데다가 관찰 예능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제작진 분들과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 중이다. 앞으로 신선한 재미와 설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호구의 연애’는 3월 17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이클바스티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