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레이디 가가가 17세 연상 연인 크리스찬 카리노와 파혼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피플지는 레이디가가와 크리스찬 카리노가 약혼 소식을 알린지 4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은 지난 10일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불거졌다. 레이디 가가가 약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시상식에 참석한 것. 이에 두 사람의 측근들은 그들이 파혼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레이디 가가와 크리스찬 카리노는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며 당시 약혼설까지 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5일 미국 L.A에서 열린 한 패션 매거진의 행사에서 레이디 가가가 "나의 피앙세, 크리스찬"이라며 연설 도중 약혼을 발표했다.
레이디 가가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부문에서 수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