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리더 셔누에 대해 "만족스럽다" "최고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그룹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개월 만에 신곡 '엘리게이터'(Alligator)로 돌아온 몬스타엑스는 신곡에 대한 설명도 했다. 아이엠은 "엘리게이터가 무엇인가? 악어이지 않냐. 어디 사는가? 늪에 산다. 상대를 나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날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셔리더 체제 이대로 좋은가' 안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멤버들에게 5년 차 리더 셔누의 단점이 있는지 질문했다. 셔누를 몰고 가려고 했던 것.
하지만 주헌은 "너무 만족스럽다. 잔소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방목형 스타일인데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아니다. 최고의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호는 "모든 팀 중 최고의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엠은 "셔누 형이 화장품 광고를 찍은 적 있다. 저희한테 '이건 내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니라 우리 팀이 잘해서 받은 것'이라면서 모델료도 7분의 1로 해서 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 '와카와카 센빠이'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이에 대해 "'슛 아웃' 가사 중 walker를 일본어로 발음하면 '와카'가 된다. 그래서 일본 팬들이 '와카와카 센빠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셨다"며 "'와카'는 일본어로 '젊다'는 뜻도 있다. 젊은 선배 이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와카와카 센빠이',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선배는 셔누라고. 멤버들은 "(셔누가) 일본에서 밖에 나가길 꺼려한다" "교통체증이 생긴다" "가게도 못 들어간다"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셔누는 "등잔 밑이 어둡다고 대중교통은 오히려 편안하게 이용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