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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09] '장회장' 장재호, 중국에서의 인기 실감해

기사입력 2009.11.13 13:27 / 기사수정 2009.11.13 13:2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중국 청두 뉴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WCG 2009 그랜드파이널의 토너먼트 2일차 일정이 시작됐다. 2일차 일정의 주요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 행사 3일차이자 토너먼트 경기 2일차인 13일 오전, 경기 세팅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에는 지드래곤의 'Heartbreaker', 김태우의 '사랑비'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SS501의 'Love like this' 등 한국의 최신 인기곡이 흘러나와 중국에서의 한류열풍이 대단했음을 입증했다.



▲ 카운터스트라이크에 출전하는 esq.wind

- 토너먼트 2일차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의 2번째 풀리그를 비롯해 카운터스트라이크의 esq.wind가 풀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 현지 시각으로 13일 정오부터 시작하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경기에 출전하는 김택용과 장재호, 박준이 경기시각이 임박해서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장재호는 '월드스타'답게 팬들에 둘러싸여 김양중 감독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갔다. 




▲ 장재호의 등장으로 팬들에 둘러싸인 워크래프트3 경기장



▲ 한 중국 현지 팬이 들고온 장재호 브로마이드

- 장재호가 등장하자 워크래프트3 경기장은 그야말로 팬들에 둘러싸인 형태가 됐다. 특히 장재호의 경기석 부근의 팬들은 현지 촬영 스태프에게 사진 촬영을 해달라는 요청까지 하기도 했으며, 한 팬은 장재호의 사진을 코팅한 브로마이드를 직접 만들어 경기장을 찾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 한편, 토너먼트 2일차 무대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워크래프트3 장재호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의 무대 경기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 이모저모는 경기장의 상황에 따라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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