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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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팀, 김종국 팀 폭탄 터뜨렸다 '물따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8 06:40 / 기사수정 2019.02.18 01: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재석 팀이 종국 팀에게 물따귀를 날렸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들어온 순서대로 팀이 정해졌다. 재석 팀(이광수,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과 종국 팀(송지효, 김종국, 하하, 양세찬)이었다. 두 팀은 '빵 터지기 일보 직전' 레이스로 맞붙었다. 상대방의 폭탄줄을 끊으면 승리하는 레이스로, 먼저 출발하는 팀이 유리했다.

이에 사전 게임 달걀 복불복이 펼쳐졌다. 30개 중 한 개 있는 날달걀을 고른 팀이 패하는 게임. 이광수는 삶은 달걀을 뽑아 '꽝손'을 벗어나는 듯했지만, 두 번째에 바로 날달걀을 뽑았다.

순차적으로 상대보다 낮은 금액의 메뉴를 먹어야 하는 상황. 먼저 종국 팀이 이색 한식 10가지 중 10위인 평양냉면을 택했다. 유재석이 택한 3위는 홍어였다. 홍어를 못 먹는 멤버들도 있는데다 가격이 비쌌다.


비교적 저렴한 곳이 필요한 상황. 그때 전소민은 홍어라면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이 먼 곳을 찾았다고 투덜거리며 직접 찾아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찾지 못했고, 결국 '왕코땡' 벌칙을 당했다. 유재석은 홍어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홍어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이어 종국 팀이 고른 6위는 족발, 재석 팀이 택한 5위는 청국장이었다. 재석 팀은 청국장 시식권 대결을 벌였고, 전소민이 승리했다. 전소민은 이광수에게 면제권을 포기하면 청국장을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이광수는 고민 끝에 청국장을 택했다. 지석진은 "먹는 미션인데 왜 배가 고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종국 팀은 재석 팀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찬스권 중 최저가권을 택했다. 지인의 도움이 필요한 미션이 나오자 종국 팀은 홍진영에게 연락했다. 마침 근처에 있던 홍진영은 미션에 성공, 종국 팀에게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이후 재석 팀이 종국 팀의 폭탄 줄을 끊어 최종 승리했다.

벌칙은 물따귀. 지석진은 "올해 복 받아라"라며 김종국에게 물따귀를 날렸고, 복수 성공에 뿌듯해했다. 유재석은 손목 스냅을 이용해 양세찬에게 물을 뿌렸다. 이광수도 송지효에게 거침없이 물따귀를 날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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